이후삼·엄태영, 지지 호소

[충청매일 특별취재반 기자]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의 여야 총선 후보들이 관광과 복지 분야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한 표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는 31일 제천·단양 광역 관광특구 지정 등 5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개정한 관광진흥법에 따라 2개 이상의 지역을 관광 특구로 지정할 수 있다”면서 “제천과 단양 관광산업 협력을 위해 광역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청풍호권 광역 관광벨트 조성, 의림지 브랜드 가치 제고, 단양 지질공원 유네스코 등재, 청풍호권 광역 관광벨트 조성, 자연·역사·문화 가치를 활용한 관광프로그램 발굴을 약속했다.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는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고 건강한 제천과 단양을 만들겠다”면서 사회적 취약계층 유권자 표심 공략에 주력했다.

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어르신부터 아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망라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엄 후보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 소득세 감면제도 연장, 보훈대상자 처우 개선, 노인·여성·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 설치, 여성·청년 창업·취업지원 확대, 한방 아토피 치유센터 건립, 실버의료복지종합타운 건립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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