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0 인디게임 제작 지원 사업’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의 인디게임사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총 14개의 기업·팀이 지원을 했으며, 이중 심사를 거쳐 대화형 퍼즐게임을 제안한 ‘Studio sisi’, 움직임에 따라 연주되는 음악게임을 제안한 ‘펀토리’를 비롯해 ‘하이퍼게이트’, ‘와플게임즈’, ‘PDDS’, ‘MP게임즈’등 6곳이 최종 선정 됐다.

선정 기업·팀은 오는 11월 31일까지 게임을 출시하게 되며 이를 위해 각각 개발지원금 4천만원과 함께 충북글로벌게임센터 내 입주혜택(임대료, 관리비 무료)이 주어진다. 더불어 전문가 멘토링 등 게임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지원책도 동반된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 담당자는 “지원한 14개 기업·팀 모두 기발한 아이디어 덕분에 심사 내내 감탄과 신선한 충격의 연속이었다”며 “올해 첫 시도한 ‘인디게임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인디게임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인디게임 제작 지원 사업을 더욱 확장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가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