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와 LED 조명등 교체 설치 협약

왼쪽부터 왕현정 당진복지재단 이사장, 김홍장 당진시장, 이형곤 보승전기 대표가 31일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설치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보승전기(대표 이형곤)가 당진시 취약계층 135가구에 6천800만원 상당의 LED조명 교체를 지원키로 했다.

31일 보승전기 이 대표는 시청 접견실에서 김홍장 시장과 당진시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6월까지 27개월간 매달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해 6천800만원 상당의 LED조명 교체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에 따라 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매월 5가구를 ㈜보승전기에 추천하고 보승전기에서는 LED조명 교체 작업을 시공한 후 당진시복지재단에 기부물품 영수 처리를 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줘서 감사하다”며 “조명교체 지원이 필요한 가구 추천에 만전을 다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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