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부여지구협의회를 통해 최근 전달받은 긴급구호 비상식량을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지원한다.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지난달 30일까지 잇따라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48명의 자가격리자에 대해 1대 1 모니터링 전담반을 편성해 전담공무원을 지정, 자가격리자들에게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도록 안내하며 1일 2회 전화 모니터링 중이며 자가격리 중 필요한 생필품을 담당 공무원을 통해 주문·구입·전달하고 있다.

군은 기존 2개소이던 선별진료소를 성요셉연합의원을 추가한 3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요양병원 3개소와 요양기관 18개소에 대해서는 하루 2회 주기적으로 자발적 관리를 위한 관련부서 모니터링과 함께 일제 방역을 실시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박물관 등 문화, 체육, 관광시설은 관광안내소를 제외하고 6개소가 임시 휴관 중이며, 종교시설 257개소에 대한 일제 방역을 완료했고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는 방역근무자 배치와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집중 모니터링 중이다.

한편 군은 최초 확진자가 발생 이후부터 공식 SNS계정과 홈페이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독려하고 있으며 플래카드 28개소, 포스터 2천870개, 배너 50개소, 예방수칙 리플릿 1만8천689개와 대응안내문 3천393개를 배부 또는 게첨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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