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당진지사도 동참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최근 3차에 걸쳐서 당진시 공무원, 당진교육지원청·학교 교직원, 관내 유관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지역농산물 판매운동을 추진했다.

당진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해나루쌀, 오색미, 찹쌀, 현미, 친환경콩나물, 친환경감자, 딸기, 배 등 12종의 당진산 농산물을 세 차례에 걸쳐 모두 1천800여만원 어치를 접수받아 기존 학교급식 배송차량을 이용해 신청한 기관에 배송을 완료했다.

지역 내 콩나물 생산 마을기업인 엽록소영농조합법인은 지난달 개학을 준비하며 생산한 콩나물 400kg을 개학이 오는 6일로 재연기되면서 전량 폐기처분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으나 이번 소비촉진 운동을 통해 전량 판매해 코로나19로 인한 손해를 다소나마 줄일 수 있게됐 다.

특히 이번 학교급식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에는 당진화력본부에서 500여만원의 농산물을 주문해 당진시복지재단에 기부를 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에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많은 직원들이 판매 운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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