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건 특허출원·9건 진행 중

지난해 한남대 디지인팩토리 호스트 미팅 모습.
지난해 한남대 디지인팩토리 호스트 미팅 모습.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한남대학교가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업체 협업으로 특허기술을 개발,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31일 한남대에 따르면 2019년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한 한남디자인팩토리는 다양한 학문분야를 융합하는 실험단계를 뛰어넘어 특허출원 4건을 완료했으며, 9건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 학기부터는 국내 대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특허출원과 기업기술 접목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디자인팩토리는 지난학기 현대건설과 ‘Edge’라는 이름의 화장실 자동청소 시스템을 협업을 통해 개발해냈다. 수자원공사와는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프로젝트를, 대우건설과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짐을 운반해주는 ‘스마트카트’ 로봇 서비스 등을 개발해낸바 했다.

올해에도 현대건설이 건설업종의 특성을 살려 엔지니어링 기술에 디자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완성된 프로젝트를 현장에 접목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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