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충북도당 선대위, 총선 여성분야 공약 발표

[충청매일 특별취재반] 미래통합당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여성 공약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희망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여성 공약은 안심 보육 조성, 아동 성범죄 처벌 강화, 난임시술비 전액 지원, 임산부 등 교통비 지원 상향, 반려인·반려동물 지원 확대 등이다.

상습 양육비 채무자 운전면허 일시 정지, 데이트폭력 가해자 처벌 강화, 경력단절여성 예방 사업 지원 확대 등도 포함됐다. 특히 충북만의 여성 공약도 반영됐다. 청주시 흥덕구 내에 새로맘스퀘어(플리마켓)을 건립하는 것이다. 경력단절여성을 예방하는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통합당 충북도당은 “이번 총선에서 약속을 지키는 정치, 책임 있는 승리를 위해 충북도민을 비롯한 여성들이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당은 지난 24일 ‘사통팔달 대한민국 교통과 경제의 중심 충북’ 실현을 목표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충북도당과 도내 8개 선거구의 총선 후보들은 공통 공약으로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충북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충북지역 의대 정원 확대·북부권 권역외상센터 건립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 △청풍명월 국가지정관광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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