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 관광 육성도 약속

 

[충청매일]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가 30일 옥천지역 공약 3개 부문에 14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옥천군은 지난 40여 년간 보호된 아름다운 수변 환경인 대청호를 간직하고 있으며, 약 150만명이 살고 있는 대전광역시와 경계를 같이하고 있어 인적, 물적 교류가 충분히 기대되는 도시”라며 “이러한 지리적 장점을 살리고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실행에 옮기기 위해 옥천지역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옥천지역 공약으로 대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대전 옥천간 광역철도 착공을 조속히 추진 △광역철도 개통에 대비해 옥천역 주변을 개발하고 정비 △옥천역 서측 출입구를 추가 설치해 철도 이용 편리성 향상 △양수리와 월전리를 직결하는 터널 신설 △경부고속도로 동이·이원 하이패스 IC 설치를 발표했다.

대청호 규제 완화를 통해 수변 관광 산업을 육성을 위해서는 △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수변구역 완화 △장계 관광단지를 향수호수 둘레길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 개발 등을 약속했고 군민이 행복한 옥천을 위해서는 △구읍에 한옥마을 조성 △지탄·포동 통로 박스를 확대 △안내면 오덕재 위험 도로 개선 △군서·군북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양수천 통로 박스 확장 △청산·청성에 복지문화타운, 왕벚꽃 둘레길, 자전거길을 확대 조성 △농업인 회관 건립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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