⑨충남 홍성·예산…미래통합당 홍문표

 

예산·홍성 떠난 적 없는 토박이 정치인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명운이 걸린 선거

포퓰리즘 정책에 자영업자·중소기업 위기

자유민주주의 수호·시장경제로 국민행복 도모

대형 SOC 사업으로 지역발전 10년 앞당길 것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지역인재 채용 확대 총력

예산·홍성군민 모시고 평생 봉사하고 싶어

지역 목소리 대변 4선 국회의원 힘 절실하다

 

4·15 총선 충남 예산·홍성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학민(61) 후보와 미래통합당 홍문표(74) 후보가 본선에서 맞붙는다. 20대 총선에 이어 예산(김학민 후보) 대 홍성(홍문표 후보) 지역대결이 관심거리다. 김 후보의 신인 입성, 홍 후보의 4선 수성 여부를 놓고 지역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후보와 홍 후보가 4·15 총선을 앞두고 지역 공약과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정리해 봤다.

 

● 4선에 도전한다. 이번 선거의 의미는.

먼저 예산·홍성을 단 한 번도 떠난 적 없는 유일한 토박이 정치인으로서 지난 20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쉼 없이 최선을 다한 결과 다시 한번 지역과 국가를 위해 뛸 기회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여야 정치권의 대결이 아닌 무너져 가는 이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하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아주 중차대한 선거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지난 3년은 국민 분열을 초래했고 급작스러운 최저임금 30% 인상 등의 포퓰리즘(Populism) 정책으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은 벼랑 끝에 내몰려 있는 현실이다.

특히 미온적인 대처로 퍼진 국내 코로나19로 인해 충남을 비롯한 지방경제는 끝없이 추락하며 궤멸 직전에 몰려 있는 현실로서 국민의 삶이 무너져 가고 있다.

국민 모두의 미래가 달린 선거인만큼 역사적 사명감으로 자유민주를 지키고 시장경제를 통해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들 것이다.

●지역구 위한 활동 중 성과 소개한다면.

무엇보다도 360만 충남, 대전 지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자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내포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혁신도시 특별법을 최초로 대표 발의했으며 충청권 역사상 처음으로 180만 명 서명운동과 혁신도시 촉구 결의안 그리고 국가균형발전특별법까지 법안 통과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집결해 노력한 결과 지난 6일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얻었다.

내포 혁신도시 지정이 마무리된다면 올 하반기쯤 수도권에 소재해 있는 공공기관 120개 중 20여 개 이상 기관이 내포신도시로 이전되어 지역인재(30%) 의무채용과 함께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이외에도 △이 통장 수당 현실화법 대표 발의를 통해 10만원 인상안관철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법 대표 발의 통해 1등급으로 격상 관철 △소방관 국가직 전환관련법 관철 △노인복지청 신설 골자 법안 대표 발의 △연간 2조원에 달하는 농업용 면세유법 대표 발의 관철 △농기계 임대법 전면실시 법안관철 △미허가 축사 적법화 1년 6개월 연장 관철 등 농어민 서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권익 보호에 역점을 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대표적인 공약이 있다면.

4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대형 SOC 사업을 실현해 반드시 충남도청소재지 위상에 걸맞은 예산·홍성 지역발전 10년을 앞당기겠다. 내포신도시와 예산·홍성 구도심은 동전의 양면같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제가 대표 발의하고 통과시킨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른 내포 혁신도시 지정으로 수도권에 소재한 120여 개 공공기관 중 규모가 크고 충남, 대전에 적합한 기관을 최대한 많이 유치하고, 고등학교, 지방대학 졸업자 의무채용 30% 확대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끌어낼 것이다.

또한, 사통팔달 대한민국 교통 중심지 육성을 위해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의 서울(여의도) 직결 원안 추진과 함께 경부선과 연결해 충남 KTX 구축하여 예산·홍성에서 용산까지 40분대 진입할 수 있게 되어 수도권 최고의 교통의 요지로 발전시킬 것이다.

특히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레저, 휴양 기능 등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예당호 국민 관광단지로 집중육성, 오서산 산림 산림휴양타운 조성 등 휴양관광 시설을 마련하여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할 것이다.

●정치의 소신과 철학은.

지난 20년간 ‘자유민주주의 국가 성장발전 시장경제를 원칙으로 국민경제 활성화 그리고 농어촌, 농어민, 축산인이 잘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 선진국 된다’라는 정치철학과 ‘권력에 빌붙지 않고, 돈에 아부하지 않고, 신의와 의리를 지키는 정치’라는 마음으로 소신있게 정치를 해왔다.

특히 예산·홍성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3선 국회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당 최고위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그리고 최근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더욱이 신뢰와 원칙으로 예산·홍성군민의 눈과 귀가 돼 생활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상생과 생활 정치 실현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거나 강조하고 싶은 말은.

예산·홍성군민을 모시고 평생 봉사하는 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 신념이자 소신이다.

더욱이 20여 년간 정치하면서 단 한 번도 한눈팔지 않고 오로지 예산·홍성 지역민들과 같이해오며 26년 지방자치시대 생활 밀착형 민생정치와 생활 정치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

현재 예산·홍성군은 역사 이래 7조 8천700억원에 달하는 대형국책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예산·홍성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힘 있고 일 잘하는 4선 중진 국회의원의 힘이 절실하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하여 한강의 기적처럼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예산·홍성군 발전 10년 앞당기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바쳐 헌신하겠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예산·홍성군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참 많이 힘들었을 때를 겪고 있다.

우리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 사태를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일상이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정리=차순우·정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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