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펜션·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예방 나서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소방서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해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펜션 및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지난 1월에 발생한 동해시 펜션 가스 폭발사고로 인해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안전한 숙박시설 이용 및 화재예방을 위해 대상처에 안내문을 발송한다.

안내문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정비·보완 및 화기취급 안내수칙과 가스·보일러시설 관리에 관한 유의사항, 계단·복도 등 출입구 적치물 방지, 비상구 상시 개방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화재예방 안내문 발송을 통해 적극적인 안전관리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