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 공공인프라인 ‘조치원읍 제2복합커뮤니티센터’가 그동안 지장물 철거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착수했다.

조치원읍 제2복컴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총 7천991.04㎡ 규모로 들어서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71억원이 투입된다.

조치원읍 제2복컴은 내부에 꿈다락을 주제로 한 도서관을 조성, 개방감과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기존 신도심 내 복컴과 차별화된다.

또 7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주민들이 상시 이용이 가능한 문화 및 집회시설, 수련시설 및 교육시설 등이 골고루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련법에 따른 건축물 에너지효율(1++등급)과 친환경건축물 및 녹색건축물(우수등급)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해 향후 건축물 유지관리 비용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구도심과 신시가지의 분절감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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