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주말동안 충북에서 화재와 사고가 잇달았다. 29일 밤 12시33분께 충북 괴산군 칠성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53)씨가 숨지고 목조주택 32.7㎡가 전소돼 소방서추산 1천4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지난 28일 오전 8시13분께는 충북 충주시 양성면 용포리의 한 주택에서 화기취급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자체진화를 시도하던 집주인 B씨가 팔에 화상을 입었다.

이어 오전 10시47분께는 충북 제천시 금성면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축사 1동 335㎡와 돼지 1천여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천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산악사고도 있었다. 지난 28일 오후 1시21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리 금수산 인근에서 하산하던 C씨가 실족, 발목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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