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신종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4~5일 열릴 예정인 ‘음성군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는 음성군 어린이날 행사는 음성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택) 주관으로 △무료 공연 관람(전야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 제공 △먹거리 마당 △경연 마당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한 어린이 대표행사로 매년 어린이날에 맞춰 열렸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학이 연기되는 등 국가적인 위기 상황이 장기간 이어져 감염 확산 방지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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