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다음달 6일 개학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 방역을 위해 시청 회계과 차량팀에 2개의 방역 전담팀을 구성, 꼼꼼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관내 100여곳의 교육 시설을 대상으로 시가 보유하고 있는 멀티 특장 방역차량 2대를 순환 배치해 주 2회 방역을 진행한다. 특히, 각 시설마다 건물 외벽부터 체육 시설까지 방역을 실시해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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