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됐으며, 농산물 소비가 않돼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군과 유관기관, 사회단체들이 주도하는 범 군민 운동이다.

이번에 준비된 농산물 상품은 꾸러미 2종으로, 여성농업 경영인회는 감자와 표고버섯, 고구마, 잡곡세트 등 8종의 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한다.

괴산조합 공동사업 법인은 고춧가루와 찹쌀로 구성된 상품을 출시해 오는 4월까지 판매하며, 농산물 꾸러미 가격은 각각 2만원씩이다.

농산물 꾸러미 주문은 군청 농업정책과(☏043-830-3727)로 신청하면 되고, 매주 목요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아 금요일부터 다음날 배송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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