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이 대표이사로 방찬섭(58·사진)씨를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공법인은 지난 19일 임원(대표이사) 추천 및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방씨를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신임 방 대표이사는 다음달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2년간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 대표이사는 1996년 농협경제지주에 입사해 대외마케팅팀장, 대외마케팅 단장(2017~2019)을 역임하고 대외마케팅과 홈쇼핑 업무를 수행한 농협 대외부문 전문인이다.

조공법인은 방 대표를 중심으로 외부거래처 마케팅을 강화해 공급을 확대하고 대형마트 특성, 구매 방향에 대응한 상품공급과 도매시장 마케팅 활성화, 농협하나로유통 등을 통한 계통 출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정활동과 교육을 실시해 수평적 수직적 일원화된 산지 조직화를 추진하고 정부 유통정책 시행과 충주시 통합브랜드 ‘충주씨’를 활용한 유통업체와 런칭도 추진한다.

방 대표이사는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충주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충주지역 우수농산물을 발굴하고 조직화해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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