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신청 접수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해외지사화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

중진공 충북본부는 25일 이같이 밝히고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촉진을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지사를 설치한 여력이 부족한 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이 사업의 예산은 300억이다.

참여 희망기업은 희망 서비스, 진출지역, 수행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수행기관은 중진공, 코트라, 세계한인무역협회 등 3개 기관이다.

중진공은 해외민간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유통망 진출 △기술제휴 △법인설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신청은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www.exportvoucher.com/jisahwa)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문현선 중진공 충북본부장은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없는 기업 중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무역분쟁, 코로나19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및 세계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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