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후보 인터뷰 ⑧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미래통합당 박덕흠

 

예산 확보·주요 현안 해결 등 동남 4군 발전 초석 다져

변화·성과 추진할 수 있는 부지런함과 강한 추진력 강점

다양한 SOC사업 추진·도심 재생·편의시설 확충 등 시급

3선 중진의원의 힘으로만 할 수 있는 발전 계획 마련 중

지역의 변화 된 모습·성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충청매일] ●이번에 3선 도전을 하는 자세와 의미.

문재인 정부는 경제 외교 안보 정치와 사회 모든 분야에서 국민이 경험하고 싶지 않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막아 국민께서 사회 경제적으로 희망을 다시 품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으며 우리 국민께서 반드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에 동참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다.

또한, 동남 4군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5년 연속 국토교통위원회 위원(20대 후반기 간사, 전반기 간사 6개월),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동남 4군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통해 동남 4군 발전의 초석을 튼튼하게 다져온 시간이었다.

이렇게 군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지역을 변화 발전시켜오면서 저 역시 당과 국회에서의 정치적 역량을 키우며 성장해왔다.

군민 여러분께서 저를 중량감 있는 국회의원으로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중단없는 동남 4군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겠다.

 

●지난 8년간 동남 4군에 이뤄놓은 업적을 말해 달라.

대표적 사업을 간략히 소개하면 보은군의 경우 청주공항~보은~영덕을 잇는 동서 횡단철도가 제5차 국토종합계획 검토사항으로 확정돼 용역입찰공고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보은읍 이평교와 보은교를 재가설하는 보청천 11.8km 구간을 친수하천으로 개보수하는 사업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보은농업 발전을 위해 과수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이 추진 중이고 보은 대추 산업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품목으로 보은 대추가 최종 선정됐다.

100% 국비 사업으로 보은군 공공 노인용 주택 100세대 준공이 완료돼 어르신의 주거복지를 높였다.

옥천군에는 충북 광역철도 대전~옥천 연장이 추진되고 있으며 대청댐으로 인해 규제를 받는 특별대책 1권역의 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금강수계법을 통과시켰다.

영동군의 경우 영동군민과 공무원 여러분과 함께 8천300억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며 영동의 대표 관광단지로 추진되고 있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영동~용산 간 국도를 4차선으로 확장 중이며 영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및 주변 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됐다.

2017년 괴산지역에 기습폭우로 인해 수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괴산 달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켜 재해 예방과 하천환경 개선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수해복구비 354억원 확보했다.

 

●정치 신인인 민주당 곽상언 후보와 대결과 관련해 중진인 본인의 강점은.

가난한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15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님이 중풍으로 쓰러져 계신 가운데 한 푼 재산도 없이 타향살이를 하며 결혼 후 반 지하 방에서 많은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내며 살아왔다.

때로는 주저앉고 싶고,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남부럽지 않게 성공하겠다는 열정과 패기로 세상 풍파를 피하지 않고 맞서 싸우며 서민과 약자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강인한 정신력과 부지런함, 그리고 추진력을 갖게 됐다.

21대 국회의원에 도전하면서 다시 생각하는 것은 우리 고향 분들과 서민과 약자를 위한 비빌 언덕이 돼야겠다는 초심과 우리 군민 여러분과 함께 동남 4군의 발전을 우보천리의 자세로 하나하나 만들어가야겠다는 자세를 새롭게 다졌다.

그래서 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군민만 바라보며 동남 4군 발전을 위해 노력 또 노력했고 최선을 다해왔다.

우리 군민 여러분과 그동안 함께해왔던 소통의 진정성과 군민 여러분의 믿음, 그동안 발로 뛰고 일군 동남 4군 변화와 성과들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부지런함과 강력한 추진력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대표적 공약을 각 군에 한 개씩만 골라준다면.

집의 곳간의 크기가 커지면 담을 수 있는 물건들도 많아지는 것이다.

그래서 특유의 부지런함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3선 중진의원으로서의 힘으로만 할 수 있는 동남 4군 발전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군민 여러분과 제가 함께 일궈온 우리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그동안 추진되어온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중진의원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겠다.

먼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최근 코로나 사태로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분들이 힘들어하고 계신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근간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들과 택시 등 운수업 종사자분들을 지속해서 지원할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다

따라서 자연재해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농업인 연금제를 시행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산물 가격하락에 적극적으로 정부에서 책임지는 대응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산업시설의 유치를 위해서는 대규모의 기반시설 설치가 필요하다.

고속도로 신설과 도로 확장, 광역철도의 확대 등 교통여건 개선 등 SOC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동남 4군의 지도를 새롭게 만들며 우리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공약을 마련하고 있다.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구체적 공약은 동남 4군 각 지역공약, 세대별, 분야별 공약으로 이후 공약 발표시간을 통해 말씀드리겠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을 못 하고 있는데 나름대로 주민과의 소통 통로는.

선거운동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경제적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일이다.

지면을 통해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경제적 생존권을 위협받고 계시는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반드시 이번 사태를 통한 교훈을 잊지 않고 코로나 사태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금은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이 우선이기 때문에 저도 이에 동참해 동남 4군 지역을 돌며 방역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대면 접촉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출근길 인사를 통해 군민께 인사를 드리고 있으며 방역 활동을 격려해주시는 군민 여러분을 통해 힘을 얻고 있다.

군민 여러분과의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카톡 등 SNS를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유튜브 방송인 박덕흠 ‘국회의원 더 큼이’ TV를 개설했다. 

 

●코로나 19와 관련해 정부정책과 지역 민심은 어떤지.

코로나 19 방역 실패로 지역사회 감염이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때 국민 여러분께서 간절히 원했던 가장 기본적인 것은 제발 마스크를 살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마스크만큼은 편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정부가 과감하고 선제 조치를 찾아볼 수 없었다. 

부실한 뒷북 정책으로 코로나 감염위험에서 국민은 공포에 휩쓸려야 했고 그 모든 고통은 오롯이 국민의 몫이 되고 있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께서는 제대로 월세와 공과금조차 낼 수 없을 정도의 극한의 상황에까지 내몰리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에서 정부는 진심 어린 사과는커녕 도가 넘치는 자화자찬으로 국민을 더 절망에 빠져들게 하는 실정이다.

또 군민들께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권력형 비리 의혹 등으로 많은 실망을 하고 계시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마스크조차 제대로 공급하지 못한 무능한 정부를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러한 군민 여러분의 민심을 뼈저리게 느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의 기능과 국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정치의 목적을 바로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동남 4군 군민들의 특성이 약간씩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동남 4군의 가장 시급한 주요 현안은.

동남 4군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동남 4군의 시급한 현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SOC사업의 추진과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도심 재생사업과 편의시설 확충, 지역발전의 먹거리를 위한 관광산업의 콘텐츠 개발과 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추진력 강한 국회의원의 역할이 다른 어느 때보다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지역주민들에게 하고픈 말이나 당부하고픈 말이 있다면.

가뜩이나 어려웠던 경제가 코로나 19사태로 더욱 악화하는 상황으로 인해 우리 군민 여러분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많은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며 체득한 강력한 추진력과 부지런함으로 다시 한번 동남 4군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겠다.

19대와 20대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고 그동안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일관되고 연속성 있게 완성해 마무리 짓고, 동남 4군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의 기틀을 튼튼하게 다지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과제이며 책무이고 군민 여러분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지역발전, 누구나 말할 수 있지만, 실천은 누구나 할 수 없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누가 지역발전을 책임질 적임자인지 잘 알고 계신다.

당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과 경험을 갖춘 지역을 사랑하고 애정을 가진 인물을 선택해서 지역발전을 앞당겨야 한다.

한순간도 요행을 바라지 않고 동남 4군 군민만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해온 제가 이제 3선 중진의원의 힘과 위치로 우리 지역의 변화된 모습과 성과를 군민 여러분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정리=황의택·김갑용기자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