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익명의 기부자가 마스크 1만매(사진)를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5일 상촌면에 따르면 이 기부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상촌을 찾아 수려한 자연경관과 먹거리를 즐기는 외지 관광객이다. 신원 밝히기를 꺼려한 기부자는 평소 상촌면민에게 고마움을 느껴 보답 방법을 모색하던 중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눴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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