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5767㎡ 규모…풋살장·족구장 등 갖춰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목행 생활체육공원(사진)이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25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들의 생활체육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된 목행 생활체육공원은 목행동 490-34 일원에 총사업비 10억원(국비 2억8천500만원원, 도비 3억3천200만원원)을 투입, 부지 5천767㎡ 면적에 조성됐다.

생활체육공원은 풋살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등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체육시설로 구성,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행 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인근 공동주택 거주민들과 기업체가 밀집한 목행동 지역 내 근로자들을 위한 체육 인프라가 구축돼 정주 여건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목행 생활체육공원 준공과 더불어 유소년 축구장, 북부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시민 생활체육과 여가활동을 위한 생활SOC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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