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개 사업 최종 선정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은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도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한 ‘2020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단체를 공모해 심의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3월 2일부터 3월 4일까지 3일간 5개구 문화원에서 공모신청서를 접수했으며, 2019년도보다 62건이 증가된 총 187개 사업이 신청됐다.

지원단체 선정심의는 12명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행정심의, 전문가심의, 종합심의 3단계로 진행했으며, 종합 집계결과 고득점 순으로 총 14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은 문학, 시각, 공연, 문화일반 4개 분야로 나뉘며, 생활문화 기반조성을 위한 공간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결과발표 및 교류 지원, 나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분류되어 각 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활동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내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아리의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강사의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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