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헌 의원, 우람뜰근린공원 보행로 개설 등 촉구
이재현 의원, 민속박물관 중심 관광벨트 조성 제안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이 제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람뜰근린공원 내 승강기 설치를 활용한 보행로 개설을 촉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병헌 의원은 “2007년에 작성한 행복청 1-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따르면 아름동과 도담동을 동서 방향으로 통과하는 두 생활권 연계 중심보행로 조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곳의 현재 모습은 당초 계획된 중심보행로 형태가 아닌, 급경사의 등산로 데크만 설치돼 있어 실질적으로 두 생활권 연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상 의원은 아름동 지역 교통 여건 개선방안으로 승강기를 이용한 친환경 보행로 설치를 제안했다.

상 의원은 “우람뜰근린공원 양방향 즉, 아름초와 늘봄초 양쪽에 승강기를 세우고, 약 200m 구간에 공원 미관과 어울리는 친환경 보행로 시설을 설치하자는 것”이라며 새롬동 가득초등학교와 새롬동 4단지 연결 사례는 물론, 안양시와 부산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유사 사례를 언급했다.

특히 상 의원은 유사 설치 사례를 응용해 승강기를 설치하고 보행로 시설을 정비하면 교통 환경 개선과 과밀학급 완화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차성호 의원(장군·연서·연기면)은 “코로나19 관련 세종시도 정부 지원대책 뿐만 아니라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에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또 손현옥 의원(고운동)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운뜰 공원 조성을, 이윤희 의원(소담·반곡동)은 햇무리교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현상 해소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현 의원(소정·전의·전동면)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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