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23일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대면접촉이 없는 서면으로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군민 담화’를 발표하며 종교활동과 다중이용시설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부탁했다.
가 군수는 코로나19가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최근 일부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으며 해외로부터의 유입 위험도 커지고 있어, 지금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더욱 고삐를 죄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1일 정부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다음달 15일 까지)에 적극 대처하기로 하고 군민들에게 △예배 등 종교 관련 활동 자제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피시(PC)방,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사적 집단 모임 및 약속 자제 △다중 접촉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 엄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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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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