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 사업에 정부예산 1479억 확보 목표

음성군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 국비 확보의 총력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음성군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 국비 확보의 총력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국비 확보에 대한 총력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타당성 논리 개발과 사전절차 이행여부, 추진계획 및 국비확보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예산확보 활동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음성군의 2021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은 신규사업 37개를 포함해 총 80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8천348억원, 국비목표액은 1천479억원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마련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대상으로 정부예산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을 세워 추진한다.

또 정부 예산안이 마련되는 오는 8월 말까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사업 등 투자효과가 큰 양질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정부예산확보 대상 사업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예산 확보 사업은 △수소안전 홍보 체험관 건립사업 63억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200억원 △수소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194억원 △통합가족센터 건립 30억원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1천328억원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398억원 등이다. 이어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120억원 △음성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10억원 △화훼종합단지 및 치유농장 조성 200억원 △금왕읍 농촌중심 활성화사업 160억원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84억원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98억원 △목골·한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108억원도 포함됐다.

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 제2교차로 연결도로 개설 52억원 △맹동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 70억원 △충북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조성 49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124억원 △음성·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94억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263억원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 50억원 △대소·감곡 전천후게이트볼장 정비 16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180억원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영 기조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투자사업 발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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