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균 32사단 세종시경비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는 시민들을 위해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육균 32사단 세종시경비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는 시민들을 위해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시설물 및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 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예방 소독을 강화 실시한다.

예방 소독 대상은 터미널, 공공기관 청사, 체육·문화·사회복지시설, 공중화장실, 마을회관, 전통시장(고객지원센터 등), 보건지소, 종합복지센터, 호수공원 등총 720곳으로, 주1회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는 1회 운행을 마칠 때마다 자체소독을 실시하고, 매일 운행종료 시에는 전문 업체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내 버스승강장, 택시는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및 군부대와 협력해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더욱 철저한 소독과 방역활동으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모임 자제 등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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