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후보 인터뷰 ④충북 청주 서원…미래통합당 최현호

골목상권·전통시장 지원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 최선 다하겠다

 

경찰서 신설 등 현안 해결 매진

 

서원구, 문화·복지·체육시설 부족

중앙예산 확보해 시설 확충할 것

 

더 많이 뛰고 들으며 늘 소통 행보

생활 정치의 진면목 보여주고 싶다

 

깨끗한 정치, 정치인 자성에서 시작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정치 실천

 

[충청매일] ●7번째 도전이다. 이번 총선의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우선 제가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서원구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지난 4년간 21대 총선에 대비해 ‘될 만큼 뛰자’는 각오로 열심히 뛰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독선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런 위기의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내기 위해 정권심판과 경제회생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

불굴의 오뚝이 저 최현호를 믿고 지지해 주시면 서민경제를 살리고 자유대한민국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

●지역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는데, 그동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서원구가 청주시의 다른 3개구에 비해 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의 부족으로 이 영역에서 주민의 삶의 질이 열악하다.

이러한 시설 등을 확충해 지역 주민들이 마음 편하게 여가를 즐기고 케어하실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기울여 행복한 서원을 만들겠다.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으로 주목하는 것은.

현재 서민경제가 파탄 지경이다. 골목 상권 뿐 만 아니라, 원마루 시장, 두꺼비시장, 사직시장, 사창시장 등 전통시장의 지원 등을 통해 서민경제를 회생시켜야 된다. 저는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서원구의 현안인 경찰서 신설, 서원보건소 신축 이전, 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의 확충과 활성화를 위한 예산확보에도 최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대표적인 공약은.

대표적으로 △서원경찰서 신설 △서원보건소 신축 이전 △문화·복지·체육시설 확충 △장애인복지시설(케어센터) 건립 등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원구에 부족한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고자 한다. 또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지역의 시의원과 도의원들의 의견도 수렴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예산을 확보하는 일에 앞장서겠다. 그 외에도 다른 공약사항은 공보물이나 별도의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겠다.

●지역구에서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있다면.

그동안 지역주민들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또 선거 때가 된 모양이네. 이 사람, 저 사람 우르르 몰려 다니네”라는 이야기다. 이 말은 “평상시에 소통하자, 선거때만 나타나냐?”는 뜻이다. 그래서 저는 평상시에도 늘 소통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듣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늘 소통하는 최현호씨는 제외하고, 선거 임박해 표나 달라고 나타나는 사람은 안 찍을 거다”는 말씀을 자주 듣곤 한다.

저는 지역주민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가운데 지역을 가정처럼, 지역주민을 가족처럼 생각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정치의 진면목을 보이고 싶은 것이 저의 간절한 소망이다.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차별화된 전략이 있다면.

선거에 왕도는 없습니다만 4년 동안 초지일관, 변함없는 자세로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듣기 위한 노력이 최고의 전략이라 생각한다.

예비후보기간 107일 그리고 본 후보 기간 13일 동안 뛰어 당선되고자 한다면 이는 옳은 생각이 아니라고 본다. 4년 동안 많이 뛰고 많이 듣고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실천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약 1% 차이로 석패한 후 지난 4년간 열심히 뛰었다. 지금은 이를 총 정리하는 기간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뛰고 있다.

●코로나 19 문제가 심각하다. 정부 대책 어떻게 보나.

코로나19 재앙을 막을 수 있는 최초의 조치는 ‘중국발 입국 제한’ 조치였지만 이를 시행하지 않은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최후의 보루는 각 개인의 예방을 위한 필수품이 마스크임에도 공급에 심각한 오류를 더해 마스크 대란을 보고 있다. 마스크 두 장 구입하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만든 이 정권을 4·15 선거일 반드시 심판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 코로나19가 종식돼야 소비도 회복되고 자영업 등 소상공인, 중소기업도 다시 일어 수 있는데, 언제 종식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현 시점에서 정부는 종식되는 시점까지 자영업 등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대책, 아이 돌봄 대책 등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즉시 시행해야 된다.

●당내 공천위원회 결정에 대한 내홍도 있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저의 이번 출마는 7번째 도전이고, 이번에 떨어지면 저의 정치인생에 마침표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오직 저의 선거에만 전념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공관위 결정에 대한 내홍에 관심을 가질 수 조차 없었다.

다만 내홍들이 존재했다면 이는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차원에서 개혁공천, 이기는 공천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 이 지면을 빌어 공천 받지 못한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미래통합당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서민경제를 살리는 정통 우파 보수의 가치를 굳건하게 지켜내기 위해 통합을 달성한 정당으로 경제폭망, 안보불안, 외교고립 등 집권 민주당의 씻을수 없는 실정을 널리 알리고, 정권심판을 통해 경제회생을 이룰수 있는 유일한 대안 세력이 미래통합당임을 널리 알릴 것이다. 선거는 모름지기 선택과 심판이다. 민주당을 심판하고 통합당과 최현호를 선택해주시면 서민경제를 살리고 자유대한민국을 반드시 지키겠다.

●정치 소신과 철학은.

‘정청민안(政淸民安)’이다. 깨끗한 정치가 이뤄져야 민생이 편안해진다. 깨끗한 정치는 정치인의 자성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정치를 실천하겠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당리당략을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가운데 할 말은 반드시 하고, 할 일은 제대로 하는 정치를 하겠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은.

선거는 ‘선택과 심판’이다. 4·15 총선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미래통합당과 ‘2번에는 최현호’를 선택해 달라.

최현호는 선거때만 표를 구걸하는 그런 염치없는 정치인이 아니다. 늘 시민과 함께하며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듣겠다. 이를 토대로 좋은 정책을 만들고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돼 서민경제와 국가경제의 피해를 줄이고 하루 속히 국민의 삶이 안정을 되찾고 편안해지기를 간절히 염원한다.  정리=최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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