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18분께 서울 성북구 김모(61.사채업자)씨 집에서 김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친구 홍모(5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홍씨는 경찰에서 “오늘 여행하기로 한 친구가 연락이 안돼 집에 가보니 김씨가 작은방 장롱옆에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사채업을 해왔고 최근 5천여만원을 빌려준 뒤 신경을 많이 써 왔다는 주변의 진술과 둔기로 머리를 맞은 흔적 등으로 볼 때 채무관계로 인한 타살로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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