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정종택 학장이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리는 한·중 유학박람회에 참석, 우리나라 대학의 총·학장을 대표해 연설을 한다.

충청대에 따르면 4회 중국 선양 한국주간을 맞아 20일과 21일 이틀간 선양시 랴오닝빌딩에서 개최되는 한·중유학박람회에 정종택 학장이 한국대표로 참석, “한·중 교육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개막 연설을 할 예정이다. 

유학 박람회 개막식에는 국내 13개 대학 관계자와 선양시 부시장, 그리고 현지 고등학교 교장 40여명이 참석한다.

정 학장은 개막 연설에서 “중국은 최근 몇 년간 비약적인 경제발전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시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한·중 양국 교육은 여러 분야에서 상호보완의 여지가 많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정 학장은 또 “양 국가간 교육의 상호발전을 위해 직접적인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이번 유학박람회에는 우리나라에서 경희대, 건국대, 전북대, 홍익대 등 8개의 4년제 대학과 충청대, 전주기전여자대학 등 5개의 전문대학이 참여한다.

한편 충청대는 지난해 열린 제3회 선양한국주간에 대규모 태권도시범단을 파견, 중국관중 10여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태권도 시범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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