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어머니회 행사마련 호응

충주 어머니회(회장 오정옥)가 마련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아름다운 행진’ 프로그램이 갈등을 해소하고 화목한 가정을 가꾸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충주 어머니회는 18일 그랜드호텔 8층 연회장에서 관내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고부들의 아름다운 행진’행사를 개최해 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어머니회는 이날 행사 개회식에 앞서 3명의 효부에게 효부상이 주어져 많은 며느리들의 귀감이 되도록 했으며,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또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쓴 편지를 낭독해 서로의 입장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이어 경석수 초청강사가 ‘바람직한 고부 관계’를 주제로 특강을 하는 동안 참석자들은 올바른 인식 전환의 계기로 삼아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또 행사에 참석한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은 각자 준비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다과와 식사 등을 함께 하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며 고부간의 벽을 허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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