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장들과 간담회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정우택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청주 흥덕을 만들겠다’고 15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지역아동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초등돌봄교실 확대 등 아이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사진)

현재 초등돌봄교실의 경우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히 부족해 맞벌이 부부의 초등돌봄교실 이용은 복권당첨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정 예비후보는 초등돌봄교실 확대를 통해 맞벌이 부부의 사교육비와 아이들의 안전문제를 해소하는 아이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학교교실에 한정된 돌봄교실의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담교사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돌봄교육의 질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도로교통법(민식이법) 개정에 따른 청주시 만수초등학교를 비롯한 80여개소의 과속단속카메라를 조기 설치하고, 올해 충북 등에서 시범운영 중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비 확대와 흥덕구내 장남감 및 유아용품 대여센터 신설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흥덕구 봉명사거리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했다.

선거사무실을 주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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