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억6140만원 지급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재)음성장학회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16회 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병옥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0년 장학생 선발을 확정했다.

 

(재)음성장학회가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 인재선발 및 육성을 위한 제116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병옥 이사장(군수)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사회에는 △2020년 장학생 선발 확정(안) △2020년 기본재산 운용(안) 등 4건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음성장학회 장학생은 총 325명의 학생이 접수한 가운데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6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94명을 선발해 제116회 음성장학회 이사회에서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

각 최종 선발된 인원은 △성적우수장학생 117명 △점프장학생 113명 △특기장학생 8명 △다문화장학생 8명 △지정장학생 4명 △희망장학생 3명 △꿈드림장학생 21명 △다자녀장학생 20명으로 총 294명이다.

장학금 지급액은 1인당 중·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며 상·하반기로 나눠서 총 2억6천140만원을 지급한다. 단, 점프장학생은 각 20만원, 지정장학생은 각 2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음성장학회는 음성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명문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교육 사업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음성장학회는 성적우수 장학금뿐만 아니라 성적향상 장학금, 특기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신설된 다자녀 장학금으로 다자녀 가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