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충남 서천군청 소속 우상혁(왼쪽 세번째)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지난 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충남 서천군청 소속 우상혁(왼쪽 세번째)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충남 서천군청 소속 우상혁(24)이 호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도쿄올림픽을 향해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우상혁은 지난 8일 호주 시드니올림픽파크 육상센터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NSW) 오픈 챔피언십 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에서 2m 2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지난달 29일 호주 캔버라 썸머시리즈10 결승에서도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 타이인 2m 30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는 올 시즌 세계 남자 높이뛰기 1위에 해당된다.

오는 20일 호주 퀸즐랜드 클래식 대회에 참가하여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기준 기록인 2m 33에 도전,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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