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체육관에서 열린 60회 전국남여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18일 남여 고등부 결승경기를 끝으로 폐막됐다.

이날 옥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남여 고등부 경기에서 광주전자공고와 송원정보고(광주)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배구협회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옥천체육관과 옥천고?옥천상고 체육관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남여 61개 팀이 출전, 111개 경기를 치렀다.

이 대회에서 남자초등부는 대석초(순천), 여자 초등부는 가락초(서울)가 각각 우승했으며, 남여 중등부는 남성중(경남)과 중앙여중(서울)이 각각 우승했다.

남여 고등부 우승팀은 오는 8월23일 일본 삿포르에서 열리는 한?중?일 배구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남여 고등부 우승팀 김주현(광주전자공고)과 문선영(송원정보고)선수에게  오광섭 장학금 5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번대회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공격상
△남자 김나운(대전 중앙고) △여자 하은희(수원한일전산여고)
◇브로킹상
△남자 박형오(광주전자공고) △여자 김수지(수원한일전산여고)
◇세터상
△남자 이명주(대전 중앙고) △여자 김지혜(송원정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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