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7일 열리는 임시회 대비 방역 강화

세종시의회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다접촉 및 취약부위를 중심으로 청사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시의회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다접촉 및 취약부위를 중심으로 청사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의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다접촉 및 취약부위를 중심으로 청사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소독작업반은 세종시의회 청사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의 매개가 될 수 있는 엘리베이터 버튼과 출입문 손잡이, 마이크, 화장실 내 변기와 수도꼭지, 냉난방기와 환풍기 등을 집중 소독했다.

현재 세종시의회는 환경부에서 승인 받은 코로나 전용 소독제를 사용해 매일 세 차례 출입문 손잡이와 엘리베이터 버튼 등 다접촉·취약부위를 소독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오는 23~27일 열리는 제61회 임시회를 앞두고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 설치된 유·무선 마이크와 방송 운영장비 일체에 대한 소독 작업을 마쳤으며, 회기 중 마이크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일회용 마이크 위생 커버를 사용하기로 했다.

세종시의회 관계자는 “현행 2개월에 1회에서 월 1회 이상 소독 횟수를 늘려 청사 방역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청사 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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