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 긴급 구성…공공장소 방역·민생경제 대책 홍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방역지원단이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방역지원단이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각계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방역지원단’ 활동을 시작했다.

충북도당은 일손 및 장비 부족으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역당국을 돕기 위해 지난 3일 방역지원단을 긴급 구성했다. 방역지원단 단장에는 박문희 충북도의원, 부단장에는 연규순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방역지원단은 지난 6일 변재일(청주 청원)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청주 흥덕) 국회의원이 함께 서청주우체국을 찾아 방역 활동을 했다. 민주당의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에 대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또 지난 4일에는 영동군 영동읍에서 곽상언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예비후보와 함께 야외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하며 첫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방역지원단은 앞으로 방역당국과 협의해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를 포함하여 방역이 시급한 곳을 방문해 집중 방역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위원회 방역지원단도 별도로 구성해 지역별로 활발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변재일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온 국민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 국민 여러분의 불안과 불편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충북도당은 국민의 불안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방역지원단 활동 등 코로나19사태 극복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 권고에 따라 방역지원단 발대식 행사는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방역 활동에만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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