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는 28일 예정된 충북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5월 이후로 연기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수험생과 도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이번 충북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는 1천717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평균 경쟁률은 8.14 대 1이었다.

충북소방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시험 일정을 5월 이후로 재조정했다.

시험 연기 내용은 충북도청이나 충북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에게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SNS) 등으로 개별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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