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모 초교 감염 직원 접촉
괴산 장연 8명으로 늘어…충북서 23번째

이차영 괴산군수가 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이날 장연면 오가리 주민 3명의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가 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이날 장연면 오가리 주민 3명의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충북 단양에서 7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또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에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마을 주민 8명이 감염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 목행동의 한 초등학교에 재직하는 교직원 A(47.)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충주 3번째 확진자인 같은 학교 직원 B(47)씨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단양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하루전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북도는 병상을 확인 한 후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또 확진자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중에 있다.

괴산군에서도 이날 장연면 오가리 주민 A(76)B(92)가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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