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 행자부장관상
공종식 소방방재청장상

한국수난안전협회 영동지구대 수난구조대 박희정(40)·공종식(40) 대원이 재해예방 활동공로로 행정자치부장관과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박 대원은 지난 1998년부터 영동수난구조대원으로 활동하면서 2002년 태풍 ‘루사’ 피해 이후 풍수해 대비 재난예방 시험훈련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금강 주변 및 영동상수도 취수장 인근 상수원 보호구역 점검과 심야의 불법어로행위 단속 및 그물 수거에 앞장섰으며 2003년 태풍 때는 경남 거제를 찾아 어장 구조물을 정비해 어민들의 재기를 도왔다.

공 대원은 1997년부터 수난구조대에 참여해 수난사고시 변사체 인양 지원 및 수중정화, 불법어로 단속 활동 등을 펼쳤다.

또 하천주변에 물놀이 위험표지판 18개와 익사사고 예방 경계부표 800m를 설치하는 등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했으며, 금강에서 익사 직전의 생명을 3명이나 구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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