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9회 충북 소년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도내 일원에서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 학부모 등의 안전을 고려해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에서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인 49회 전국 소년체육대회도 잠정 연기됐다.

도교육청은 추후 코로나19 사태의 경과에 따라 전국 소년체육대회 일정이 확정되면 참가 신청 전까지 경기단체별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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