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추가 조치 시행…작전 필수 요원들 특별 관리

공군 제19전투비행단 관계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투기를 정비하고 있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 관계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투기를 정비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공방위 임무를 이상 없이 완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강화된 추가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는 19전비는 전투조종사를 포함한 작전운영에 필수적인 요원들에 대한 특별 관리를 통해 대비태세 유지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전 장병과 군무원은 강화된 예방조치로 수시 체온을 측정해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한편, 일과 전후 전원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했고 도서관, 스포츠센터 등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 이와 함께 28일 비행단 ‘방역의 날’을 운영해 기지를 전면 소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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