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박동준)내 국가자격시험장이 대폭 확장됐다.이 시험장 확장으로 기존 수험자 30% 이상의 국가자격 응시생을 수용하게 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27일 박동준 충북지사장, 박미심 대전본부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국가자격시험장 증축 준공식’을 했다.

기존 시험장에 건축면적 802.92㎡(243평)이 증축된 이 시험장에는 컴퓨터시험장 2실과 미용시험장과 수험자대기실이 각각 1실로 운영된다.

시험장 확장으로 다음달 미용사(메이크업)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약 4만2천500명(필기·실기시험)의 수험자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보다 약 2.3배 증가된 수치다.

박동준 지사장은 “이번 증축을 통해 수험자 응시기회 확대 및 편의가 증진되고, 도민들께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사는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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