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및 관리를 위해 1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도사업을 추진한다.

임도는 산림보호를 위한 조성하는 산림 내 도로로 현재 진천군에는 13개 노선 109㎞가 개설돼 있다.

이번에 신설하는 임도는 초평면 영구리와 신통리 구간 간선임도 3km, 이월면 송림리 치유의 숲과 신계리 어댕이마을 구간을 연결하는 작업임도 3㎞다.

군은 해빙기 임도 파손 및 사면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임도 13개 노선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구조개량 및 보수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5월부터는 임도관리원 4명을 채용해 △임도시설 재해위험지 예찰 △임도변의 고사목과 지장목 제거 △배수시설 정비와 제초작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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