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올해 15개 단체에 1억500만원의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날 ‘2020년 1차 충북도 양성평등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사진)

지원 사업에는 15개 단체 16개 사업을 선정했고, 지원 금액은 1억500만원이다.

지정 공모사업은 충북여성재단의 ‘여성친화도시확산사업’, ‘양성평등기금사업 모니터링’ 등 2개 사업에 3천500만원을, 자율공모 부문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의 ‘클릭 통통통’ 등 14개 사업에 7천만원을 지원한다.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산을 위해 조성한다.

충북도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따라 이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회(도 행정부지사) 위원장은 “양성평등 충북을 구현하는 데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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