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미래통합당 이찬구 예비후보가 4·15 총선 충북 제천·단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6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년간 제천·단양 곳곳을 누비며 지역의 낙후성과 그로인한 지역주민의 힘겨움을 몸소 느꼈다”며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수년전 제천과 수도권을 잇는 시외버스 요금이 과도하게 책정돼 있는 것을 알고, 국토교통부장관을 상대로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해 제천, 단양과~수도권노선의 시외버스 요금을 최대 4천900원까지 인하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이처럼 지역의 일꾼은 소신이 있어야 하고, 핵심을 정확히 짚을 줄 아는 능력과 뚝심 있는 추진력이 동반됨으로서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찬구 예비후보는 “국회와 중앙당에서 신의를 바탕으로 이뤄놓은 큰 인맥으로 제천 단양의 현안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실현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