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문화·복지 사업 일환으로 이달부터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에 문화누리 카드를 발급해주고 있다.

문화누리 카드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상품권이며, 지원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 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이다.

문화누리 카드는 공연과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을 할수 있고, 도서와 음반도 구입할 수 있으며, 국내여행과 체육용품 구입, 체육시설 이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개인별 문화누리 카드 연간 지원액은 전년보다 1만원이 인상된 9만원이며, 누리 카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인증 수단이 있는 만 14세 이상은 주민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며, 누리카드는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기간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하기 위해 문화복지 사업으로 발급하는 문화누리 카드와 관련한 사항은 문화누리 카드 고객지원 센터(☏1544-3412)와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 팀(☏830-3436)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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