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TG서 캠페인도 전개

[충청매일 이상운 기자]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영순)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X-ray를 설치해 선별진료 기능을 강화한다.

이번 설치로 의심 환자 방문 시 보건소 안으로 이동하지 않고, 선별진료소에서 폐렴 진단 검사를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선별진료소 내 이동형 X-Ray 촬영기 운영은 충북도에서 첫 번째 시행으로 주민들의 건강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지역 내 코로나19의 유입과 확산이 우려되자 보은을 오가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에 군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보은 IC와 속리산 IC, 회인 IC 등 3곳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10여명과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시간대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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