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충남 서산창작예술촌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5월 3일까지 2달간 현대서예가 김상년 작가 초대전 ‘빛-玄 C 展’이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서예가 김상년 작가의 서예작품 8점과 서양화가 강기훈 작가의 대추그림을 콜라보한 작품 8점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으로, 한 작품에 한국적인 서예와 서양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신선함과 독특함을 줄 예정이다.

김 작가는 안동대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원광대 동양대학원 서예문화학과를 졸업해 백악미술관에서 개인전 및 대형 초대전시를 개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는 김상년 작가의 서예작품 뿐만 아니라 그 위에 서양화를 접목한 두 작가의 의도와 생각이 반영된 작품 모두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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