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코로나19 관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이 운영하는 영인산자연휴양림이 임시휴장한다.

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국가 대응체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휴양림 내 숙박시설, 수목원, 산림박물관 등 모든 시설에 대해 출입통제 및 이용을 제한하는 임시휴장을 26일부터 돌입했다.

이에 영인산자연휴양림 내 숙박동, 숲속야영장과 수목원, 산림박물관 등 전체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무기한 휴관하게 된다.

한편 휴양림은 자체 방역장비를 활용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매일?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직원들에게 개인 위생용품 제공 및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계속되는 확산에 코로나19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영인산자연휴양림 내 모든 휴양시설을 휴관하기로 결정했으며, 임시휴장에 따라 기존 예약자에 대해선 확인을 거처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임시휴장 및 기타 문의사항은 영인산자연휴양림(☏041-538-1958)로 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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