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사업 박차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과 자치분권, 주민주도형 생활SOC 사업 등을 교육시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군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유아 창의체험놀이터와 초·중등 창의융합 SW교육, 중·고등 청소년 드론교육, 일반인 IoT코딩 및 3D 프린터교육 등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소통형 평생학습을 확대하고 자치분권 대학 운영과 직장인 야간·주말 강좌와 자격증반, 학부모 아카데미를 확대한다.

이어, 지난해 개관한 김득신 문학관과 김소월 문학관을 활용한 문학학교와 13공수여단 어학병 등 재능기부를 통한 검정고시반도 활성화한다.

군은 우수인재 양성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군민장학금 목표액 78억원 달성을 통한 장학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청소년 상담포차 운영과 함께 아동 및 여성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아동발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여성취업 지원센터 지원 및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직업훈련, 다문화가족 방문교육과 한국어 교육도 실시한다.

농촌마을 노인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노인복지관을 활용해 일자리 교육을 강화하고, 성인문해 학교도 30개 이상 마을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