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비상연락망 유지 등 특별군무체제 돌입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지청장 임용규)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대비 선거전담반을 편성하고 특별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지청은 검사와 수사관 등 9명으로 전담수사반을 편성,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오는 10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연락체제 유지, 선거상황실 비상근무 등 불법 선거사범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수사 초기단계부터 실시간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금품수수, 여론조작, 공무원과 단체 등의 불법적인 개입 등 3대 중점 단속대상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선거사범 신고센터(☏043-841-4290)로 신고하거나 온라인(http://www.spo.go.kr/chungju)로 접수하면 된다.

충주지청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자의 신분, 지위, 소속정당 등을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고 위법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엄중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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